61세 한센병 소녀의 꿈

김순희(가명)할머니가 여행을 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할머니는 한센병 때문에 제대로 된 여행을 다녀보신 적이 없습니다.

김순희 할머니는 “이 병만 아니면 제주도는 고사하고, 가까운 꽃구경이라도 한번 가고 싶네....” 라고 말씀하시며, 고개를 떨구십니다.

여수 애양원에 계신 한센병 어르신들의 꿈!! 죽기전에 서울구경 한번 하자는 꿈!!

그 꿈을 현실로 만들어 드리고자 합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도움을 기다립니다.

​한센병을 가지신 김순희 할머니의 아픔은 점점 커져만 갑니다.

사람들의 수근거림과 시선으로 할머니는 계속해서 고립되어 갑니다. “전염성이 높은 질병이라 옮길 것이다, 괴물 같아” 등 병에 대한 잘못된 정보로 인해 마음의 상처는 점점 커져갑니다. 할머니의 마음을 진정으로 아프게 하는 건 질병이 아니라, 사람들의 따가운 시선과 오해입니다.

여러분은 한센병을 알고 있나요?

한센병이란 우리가 흔히 나병, 문둥병으로 알고 있는 병으로 과거에 편견과 오해로 사회에서 격리됐던 대표적인 질병 중 하나입니다. 요즘 친구들에게는 낯선 병이고, 아직까지도 많은 사람들은 한센병에 대해 잘못 알고 있습니다.

오해 하나, 한센병은 전염성이 높은 질병이다.!!

한센병은 전염성이 높은 질병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장시간 같은 공간에 있어도 전염될 확률이 현저히 낮습니다. 또 전 세계 인구의 95%는 한센병에 면역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해 둘, 한센병은 한번 걸리면 완치되기 어렵다.

한센병은 초기에 진단하고 치료를 시작하면, 신체적 변형 없이 치료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약물치료로 3일만에 완치도 가능합니다.

김순희 할머니의 꿈인 서울여행을 선물하고자 합니다.

베데스다복지재단은 사람들의 불편한 시선과 거동의 불편함으로 외출이 자유롭지 못했던 할머니를 위해 서울 나들이를 준비하고자합니다. 여러분의 지​​원을 통해 김순희 할머니와 같은 병을 가지신 15분의 어르신들에게 1박2일간의 동화같은 서울여행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단 한번이라도 다른 사람처럼 마음 놓고, 행복한 여행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서울 나들이가 김순희 할머니에게 더 이상 꿈이 아닌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작은 나눔을 기다리겠습니다.

모금액 사용안내

모금액은 1박2일 동안 여수 애양원 어르신들의 항공원, 자원봉사자, 식비, 관광비, 숙박비, 버스비, 간식비, 선물비 기타 등등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모금안내 미션펀드 : http://go.missionfund.org/btsd5/ 

후원계좌 : 국민은행 502901-01-051586